전국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가 시조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진주시 일반선명사무소 동락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진주시에서 후원하고 (사)대한시조협회 진주시지회가 주관했다.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남녀질음창시조부, 명인시조부, 국창부 5개 부문에서 전국의 시조 명창들이 기량을 발휘했다.
시조협 진주지회 관계자는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시조창은 옛 선인들의 해학과 한을 시조의 독특한 음률에 실어 표현하는 우리 겨레의 혼과 시대상황을 엿볼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대표적 전통문화인 시조창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좀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발판 및 우수성을 전승·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진주시에서 후원하고 (사)대한시조협회 진주시지회가 주관했다.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남녀질음창시조부, 명인시조부, 국창부 5개 부문에서 전국의 시조 명창들이 기량을 발휘했다.
시조협 진주지회 관계자는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시조창은 옛 선인들의 해학과 한을 시조의 독특한 음률에 실어 표현하는 우리 겨레의 혼과 시대상황을 엿볼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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