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마다 진주성은 우리 춤·가락에 흠뻑
토요일마다 진주성은 우리 춤·가락에 흠뻑
  • 곽동민
  • 승인 2015.04.0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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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4일부터 10월말까지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진주삼천포농악 등 우리 춤과 가락을 매주 토요일마다 만나 볼 수 있는 전통문화공연이 진주성에서 개최된다.

진주시는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을 4월부터 10월 말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주삼천포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시민들과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인 진주삼천포농악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를 비롯해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등 5개 종목을 윤번제로 매주 2~3개 종목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은 지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정됐으며, 진주시가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2015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에 농악이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을 통해 지역의 전통있는 무형문화재를 전승하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무형문화재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주를 알리는 테마관광상품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올해에도 오는 4일부터 10월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이 열린다. 사진은 중요무형문화재인 진주검무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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