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경위, 진주시내 곳곳에 붙어져 있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00일 계획이 뭐요?” 며칠 전 출근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주민 한 분의 질문이다. “예, 진주경찰서에서만 시행 중인 특수시책으로 지난해 교통사망자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51명으로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올 1월 12일부터 4월 20일까지 100일간 교통사고 주요요인인 음주운전, 보행자 무단횡단,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자를 단속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몇 명이나 교통사고로 사망을 하는거요”라며 질문이 이어졌다. “작년 한 해에만 4750명이 사망하고 30여만명이 부상을 당해 2개 면민 인구가 사망한다고 보면 됩니다.” 일부 시민들은 교통단속으로 세수 부족을 메우려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를 한다. 하지만 경찰은 단속건수가 우선이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망자 제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책무다.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남경찰이 될 것을 다짐해 본다. /김영배·진주경찰서 진양호지구대·경위
“그럼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몇 명이나 교통사고로 사망을 하는거요”라며 질문이 이어졌다. “작년 한 해에만 4750명이 사망하고 30여만명이 부상을 당해 2개 면민 인구가 사망한다고 보면 됩니다.” 일부 시민들은 교통단속으로 세수 부족을 메우려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를 한다. 하지만 경찰은 단속건수가 우선이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망자 제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책무다.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경남경찰이 될 것을 다짐해 본다. /김영배·진주경찰서 진양호지구대·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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