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각급 학교 급식이 유상으로 전환된 가운데 박종훈 도교육감이 13일부터 지역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무상급식 등 교육현안과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박 교육감이 13일 거창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 함양교육지원청까지 18개 지역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올해 지역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2010년 통합 창원시 출범 이전인 옛 창원·마산·진해 등 3곳으로 나눠 협의회를 연다.
이번 협의회에서 박 교육감은 형식적인 보고자료는 대폭 줄이고 지역 현안과 관련해 소통하고 공감하려고 학교장 중심이 아닌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대표, 교육원로, 시민단체 인사를 많이 초청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교육현안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박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18명의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을 직접 방문해 해당 지역 교육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학생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방침이다.
박 교육감은 “학부모 등 지역주민을 주로 초청해 교육과 관련한 생각을 청취하고 그 의견을 경남교육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려고 이번 협의회를 개최한다”며 “참가자들이 많은 의견을 이야기해주고 토론도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도교육청은 박 교육감이 13일 거창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 함양교육지원청까지 18개 지역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올해 지역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2010년 통합 창원시 출범 이전인 옛 창원·마산·진해 등 3곳으로 나눠 협의회를 연다.
이번 협의회에서 박 교육감은 형식적인 보고자료는 대폭 줄이고 지역 현안과 관련해 소통하고 공감하려고 학교장 중심이 아닌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대표, 교육원로, 시민단체 인사를 많이 초청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교육현안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박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18명의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을 직접 방문해 해당 지역 교육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학생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방침이다.
박 교육감은 “학부모 등 지역주민을 주로 초청해 교육과 관련한 생각을 청취하고 그 의견을 경남교육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려고 이번 협의회를 개최한다”며 “참가자들이 많은 의견을 이야기해주고 토론도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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