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오는 5월 11일까지 ‘비사벌의 지배자, 그 기억을 더듬다’ 특별전 순회전시를 위해 창녕박물관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사벌의 지배자, 그 기억을 더듬다’ 특별전은 2013년 9월 26일 국립김해박물관과 발굴전문기관인 (재)우리문화재연구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되었고,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1차 국립김해박물관의 전시를 끝내고, 다음달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146일간 창녕박물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토된 매장문화재의 소유권은 국가 귀속이 원칙이므로 각지에 산재된 지역의 주요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하지 않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창녕지역의 대표 유적인 사적 제514호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주제로, 고분군 Ⅰ군 7호분(구. 교동 7호분)을 재조사한 발굴 성과와 출토유물을 소개하며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 등 7개 기관에서 출품하게 된다.
특별전 개막식은 5월 11일 오후 3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유물 기증, 기탁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병행하여 그동안 창녕박물관에 전시나 학술자료로 활용될 유물을 기증 기탁한 문중과 개인 28명에 대한 뜻을 기리고 유물 기증문화의 자발적인 동참도 유도하고자 한다.
창녕박물관은 아울러 임시휴관 중 야외 마당에 식재된 조경수 80주의 수목 전정과 담장 휀스에 줄장미 100주도 새로 심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환경정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규균기자
‘비사벌의 지배자, 그 기억을 더듬다’ 특별전은 2013년 9월 26일 국립김해박물관과 발굴전문기관인 (재)우리문화재연구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되었고,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1차 국립김해박물관의 전시를 끝내고, 다음달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146일간 창녕박물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토된 매장문화재의 소유권은 국가 귀속이 원칙이므로 각지에 산재된 지역의 주요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하지 않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창녕지역의 대표 유적인 사적 제514호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주제로, 고분군 Ⅰ군 7호분(구. 교동 7호분)을 재조사한 발굴 성과와 출토유물을 소개하며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 등 7개 기관에서 출품하게 된다.
창녕박물관은 아울러 임시휴관 중 야외 마당에 식재된 조경수 80주의 수목 전정과 담장 휀스에 줄장미 100주도 새로 심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환경정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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