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구부(감독 김형태)가 17일 오후 5시 대학 내 체육관에서 성균관대학교와 2015 전국대학배구리그 첫 홈경기를 치른다.
주축선수들의 프로 진출 등으로 신인선수들로 구성되어 전력이 약해졌다고 평가받고 있는 경남과기대. 2015 배구리그 개막과 함께 3연패에 빠졌지만 지난 10일 광주에서 조선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경남과기대는 첫승의 상승세를 이어 17일 전통 강호 성균관대를 상대로 홈 첫승이자 2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15 아시아 남자 U23 선수권 대회’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신인 김인혁의 활약이 돋보인다. 진주 동명고를 졸업하고 올해 경남과기대에 입단한 김인혁은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득점인 24점을 기록하며 지역출신의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다.
2013년 전국체전 우승, 2014년 첫 졸업생 모두를 프로에 입단시키며 저력을 증명한 경남과기대는 이번 첫 홈경기 승리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대학스포츠TV 홈페이지(www.kusf.or.kr)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오태인기자 taein@gnnews.co.kr
주축선수들의 프로 진출 등으로 신인선수들로 구성되어 전력이 약해졌다고 평가받고 있는 경남과기대. 2015 배구리그 개막과 함께 3연패에 빠졌지만 지난 10일 광주에서 조선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경남과기대는 첫승의 상승세를 이어 17일 전통 강호 성균관대를 상대로 홈 첫승이자 2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15 아시아 남자 U23 선수권 대회’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신인 김인혁의 활약이 돋보인다. 진주 동명고를 졸업하고 올해 경남과기대에 입단한 김인혁은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득점인 24점을 기록하며 지역출신의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다.
2013년 전국체전 우승, 2014년 첫 졸업생 모두를 프로에 입단시키며 저력을 증명한 경남과기대는 이번 첫 홈경기 승리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대학스포츠TV 홈페이지(www.kusf.or.kr)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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