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서김해일반산업단지 5월 착공
경남개발공사, 서김해일반산업단지 5월 착공
  • 황용인
  • 승인 2015.04.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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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역 기업들의 입지난 해소와 지역경제 성장의 모멘텀이 될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다음달 중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사장 박재기)는 26일 김해시 풍류·명법동 일원에 개발될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공사 도급사 선정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시 풍류동 일대 44만 4000㎡(13만 4000여평)부지에 조성 될 서김해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196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 마무리 하게 된다.

경남개발공사는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동남권역의 산업용지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매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산업 유치 등으로 지역전략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함께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김해일반산업단지는 특히 부산과 창원을 잇는 동남권산업벨트 중심에 위치해 있어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갈 명품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입지적 장점(남해고속도로, 부산신항)과 주변의 기존 산업시설과의 집적화로 인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김해일반산업단지는 또 서김해 IC와 국도58호선이 인접해 접근성과 첨단산업 등의 업종간 집단화·연계화를 고려해 산업시설용지 27만 4984㎡, 생산활동 지원·산업단지이용인구의 편의를 위한 지원시설용지 3만 1002㎡, 공공시설용지(13만 8020㎡ 등으로 배치되게 된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사업 진행 첫단계인 공사도급사 선정에 있어 ㈜정신건설(전북 전주 소재)과 ㈜토왕건설(진주시 소재)을 공사도급사로 선정하고 지난 24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토지 보상에도 매진하고 있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서김해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여 도내 고용창출 유발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성장 경제기반 조성을 목표로 201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김해시 풍류·명법동 일원에 조성될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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