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여자축구 대회인 ‘하나은행 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지난 2일 합천군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의 개막경기는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의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등 관계자와 관중 200여 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12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초·중·고·대학부로 나뉘어 총 40개팀 1200여명이 참가해 여자축구 여왕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의 대결을 펼친다. 대회 개막경기인 강원 성덕초등 대 제주 노형초등의 경기는 전·후반 7골을 넣은 성덕초등학교가 대승을 거뒀다.
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지난 1993년 국내 최초의 여자축구 종별대회로 시작해 20년이 넘는 명실상부 한국여자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여자선수들이 펼치는 대회이다.
대회가 열리는 합천군은 여자축구를 비롯해 고등연맹전 등 남자선수들의 대회도 유치하면서 인프라와 대회운영을 검증받았다. 합천군은 흐르는 황강변을 따라 모여있는 경기장들은 시설과 주변경관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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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합천군생활체육공원내 천연잔듸구장에서 ‘하나은행 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막경기인 강원 성덕초등학교 와 제주 노형초등학교 경기에 앞서 하창환 합천군수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의 개막경기는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의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등 관계자와 관중 200여 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12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초·중·고·대학부로 나뉘어 총 40개팀 1200여명이 참가해 여자축구 여왕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의 대결을 펼친다. 대회 개막경기인 강원 성덕초등 대 제주 노형초등의 경기는 전·후반 7골을 넣은 성덕초등학교가 대승을 거뒀다.
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지난 1993년 국내 최초의 여자축구 종별대회로 시작해 20년이 넘는 명실상부 한국여자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여자선수들이 펼치는 대회이다.
대회가 열리는 합천군은 여자축구를 비롯해 고등연맹전 등 남자선수들의 대회도 유치하면서 인프라와 대회운영을 검증받았다. 합천군은 흐르는 황강변을 따라 모여있는 경기장들은 시설과 주변경관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김상홍기자
지난 2일 합천군생활체육공원내 천연잔듸구장에서 ‘하나은행 제2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막경기인 강원 성덕초등학교 와 제주 노형초등학교 경기에 앞서 하창환 합천군수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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