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공무원들이 기증한 넥타이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주민복지박람회에서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1인 1개씩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넥타이 나눔 행사에 전 직원들의 순수한 복지 마인드가 담겨져 있듯이 복지로 함께 웃는 행복도시 사천을 위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주민복지박람회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관람객의 가슴에 행복의 씨앗을 담아갈 수 있는 복지서비스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주년 시민의 날과 제20회 와룡문화제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주민복지박람회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떡메를 쳐서 나눠먹는 화합과 나눔의 떡 메치기, 플래시 몹, 실버장기자랑대회 등 다양한 화합마당이 펼쳐진다. 체험·홍보마당에는 25개의 다채로운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