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가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14전 전패를 기록, 최하위로 리그를 마감했다.
경남개발공사는 2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0-36으로 대패했다.
전반전을 11-13으로 마감했던 경남개발공사는 후반들어 무너지며 대량 실점, 16점 차로 졌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유소정이 8점을 몰아넣으며 팀공격을 이끌었고 김혜진이 6점, 이효진, 이슬기 김수연, 김연수가 각각 4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른 득점을 보였다.
경남개발공사는 정은희가 8점, 신민지가 7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해만 해도 4승3무7패를 기록, 전체 8개팀 중 5위에 오른 팀이었다. 그러나 주전 공격수인 이효진과 김은경을 각각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에 트레이드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이번 시즌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승패뿐 아니라 14경기에서 총 284득점 404실점으로 득실차가 -120점에 달할 정도로 경기내용까지 좋지 않았던 만큼 팀 재건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경남개발공사는 2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20-36으로 대패했다.
전반전을 11-13으로 마감했던 경남개발공사는 후반들어 무너지며 대량 실점, 16점 차로 졌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유소정이 8점을 몰아넣으며 팀공격을 이끌었고 김혜진이 6점, 이효진, 이슬기 김수연, 김연수가 각각 4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른 득점을 보였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해만 해도 4승3무7패를 기록, 전체 8개팀 중 5위에 오른 팀이었다. 그러나 주전 공격수인 이효진과 김은경을 각각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에 트레이드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이번 시즌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승패뿐 아니라 14경기에서 총 284득점 404실점으로 득실차가 -120점에 달할 정도로 경기내용까지 좋지 않았던 만큼 팀 재건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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