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본 투입해 개발…A3블록은 행복주택으로
LH가 진주혁신도시 A10블록에 대해 당초 공공분양에서 10년 임대주택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방식은 민간자본을 투입하는 ‘공공임대리츠’로 진행된다. A3블록은 국민임대에서 행복주택(일부 국민임대 포함)으로 전환되며 국토부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다.
A10블록은 전용면적 60~85㎡, 404세대 규모로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세대수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이로인해 내달 청약에 들어가는 A9블록은 진주혁신도시내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이 됐다.
공공임대리츠는 주택시장 침체와 LH 부채 누적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자금을 이용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지난해 도입됐다. 토지는 LH가 제공하고 공사비용은 민간이 투자하는 형식이다. 지난해 리츠방식으로 1만2146호를 공급하면서 LH는 부채 1조7000억을 감축하기도 했다.
LH는 올해 전국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공임대리츠를 진행하는 가운데 경남에는 진주혁신 A10블록과 함께 김해진영2블록이 포함됐다.
진주혁신 A3블록은 당초 국민임대에서 행복주택으로 전환된다. LH는 진주시, 경남도와 용도변경 협의를 마친 상태며 국토부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다. 유형은 행복주택 966세대, 국민임대 210세대, 영구임대 80세대 등 총1256세대로 계획하고 있다.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45㎡이하로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주로 젊은층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한편 LH는 진주혁신도시에 총8개 공공주택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공공분양은 4곳(1·4·8·9블록), 10년임대 2곳(5·10블록), 행복주택 1곳(3블록)이다.
강진성기자
A10블록은 전용면적 60~85㎡, 404세대 규모로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세대수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이로인해 내달 청약에 들어가는 A9블록은 진주혁신도시내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이 됐다.
공공임대리츠는 주택시장 침체와 LH 부채 누적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자금을 이용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지난해 도입됐다. 토지는 LH가 제공하고 공사비용은 민간이 투자하는 형식이다. 지난해 리츠방식으로 1만2146호를 공급하면서 LH는 부채 1조7000억을 감축하기도 했다.
LH는 올해 전국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공임대리츠를 진행하는 가운데 경남에는 진주혁신 A10블록과 함께 김해진영2블록이 포함됐다.
진주혁신 A3블록은 당초 국민임대에서 행복주택으로 전환된다. LH는 진주시, 경남도와 용도변경 협의를 마친 상태며 국토부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다. 유형은 행복주택 966세대, 국민임대 210세대, 영구임대 80세대 등 총1256세대로 계획하고 있다.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45㎡이하로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주로 젊은층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한편 LH는 진주혁신도시에 총8개 공공주택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공공분양은 4곳(1·4·8·9블록), 10년임대 2곳(5·10블록), 행복주택 1곳(3블록)이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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