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경제가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의 현 주소와 발전사를 보다 쉽게 접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은 9일 오후 경상대학교에서 ‘국방과학기술 현황과 발전 추세’를 주제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그는 “지난해 5월에 진주 신청사를 이전해 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국방의 오늘과 미래를 책임지는 기술 및 품질의 핵심기관”이라고 말했다. 또 “군수품 관리와 국방기술기획, 정보관리를 통해 국가 안보와 경제에 이바지하는 곳이 바로 국방기술품질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전, 사천, 창원, 대구, 부산 등 각 지역센터가 맡고 있는 분야를 통해 국방기술품질원의 주요 업무를 간략히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강연은 오랜 과거로부터 이어진 국방기술을 예시로 진행했다. 이 원장은 특강 중 언급된 삼국시대의 철기문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전쟁에 사용된 무기와 함척 등 발전사를 힘줘 설명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분야를 역사적 자료를 통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원장은 “북한과 휴전 중이지만 안보 위협은 여전하다”며 “무결점·고품질의 군수품 관리와 기술적 측면의 발전을 위해 인력들이 힘쓰고 있다”고 했다. 또 “기관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도 안보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헌곤 원장은 경남고,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사우샘프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방과학연구소 함정기술부장, 분석평가부장, 제3기술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혁신도시 내 국방기술품질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은 9일 오후 경상대학교에서 ‘국방과학기술 현황과 발전 추세’를 주제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그는 “지난해 5월에 진주 신청사를 이전해 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국방의 오늘과 미래를 책임지는 기술 및 품질의 핵심기관”이라고 말했다. 또 “군수품 관리와 국방기술기획, 정보관리를 통해 국가 안보와 경제에 이바지하는 곳이 바로 국방기술품질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전, 사천, 창원, 대구, 부산 등 각 지역센터가 맡고 있는 분야를 통해 국방기술품질원의 주요 업무를 간략히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강연은 오랜 과거로부터 이어진 국방기술을 예시로 진행했다. 이 원장은 특강 중 언급된 삼국시대의 철기문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전쟁에 사용된 무기와 함척 등 발전사를 힘줘 설명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분야를 역사적 자료를 통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원장은 “북한과 휴전 중이지만 안보 위협은 여전하다”며 “무결점·고품질의 군수품 관리와 기술적 측면의 발전을 위해 인력들이 힘쓰고 있다”고 했다. 또 “기관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도 안보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헌곤 원장은 경남고,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사우샘프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방과학연구소 함정기술부장, 분석평가부장, 제3기술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혁신도시 내 국방기술품질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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