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는 중동 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각종 행사를 연기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는 9월 초로 연기, 9월2일 개막하는 ‘제23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와 연계해 치르기로 했다.
또 24일부터 사흘간 경북 울릉군에서 열기로 했던 제20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 게이트볼대회 등 6개 종목별 전국대회도 일정을 미뤘다.
13일 개막할 예정이던 ‘전 국민이 함께하는 새만금 자전거 퍼레이드’는 7월4일로 연기돼 26일까지 추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종목별 전국대회의 추후 개최 일정은 행사 참가자의 연령, 대회 규모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며 “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참가자에 대한 위생 관리 및 각종 위생 비품 확보 등을 통해 메르스 확산 예방에 온 힘을 쏟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먼저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는 9월 초로 연기, 9월2일 개막하는 ‘제23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와 연계해 치르기로 했다.
또 24일부터 사흘간 경북 울릉군에서 열기로 했던 제20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 게이트볼대회 등 6개 종목별 전국대회도 일정을 미뤘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종목별 전국대회의 추후 개최 일정은 행사 참가자의 연령, 대회 규모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며 “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참가자에 대한 위생 관리 및 각종 위생 비품 확보 등을 통해 메르스 확산 예방에 온 힘을 쏟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