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효과 등 8개 항목 평가
통영시는 날로 증가하는 각종 체육대회를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려고 ‘체육대회 평가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매년 12개나 되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대상으로 8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평가기준은 대회 개최 기간, 참가 규모, 타 시·군 참가율, 자부담 비율,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다.
직전연도 대회를 기준으로 매년 5월 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에 따라 예산지원 적정 여부, 지원 규모, 지원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시의 이런 결정은 그동안 대회별 보조금 책정여부에 대한 형평성 및 대회 규모 등을 고려한 지원금 적정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 평가결과를 토대로 다른 체육대회에 대해서도 평가제를 적용할지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체육대회는 해마나 증가하는 반면 지원 예산은 한정돼 있어 형평성과 효율성 있는 보조금 지원이 필요한 상항”이라며 “예산 낭비 방지 및 내실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체육대회 평가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일부연합
이에 따라 시는 먼저 매년 12개나 되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대상으로 8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평가기준은 대회 개최 기간, 참가 규모, 타 시·군 참가율, 자부담 비율,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이다.
직전연도 대회를 기준으로 매년 5월 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에 따라 예산지원 적정 여부, 지원 규모, 지원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시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 평가결과를 토대로 다른 체육대회에 대해서도 평가제를 적용할지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체육대회는 해마나 증가하는 반면 지원 예산은 한정돼 있어 형평성과 효율성 있는 보조금 지원이 필요한 상항”이라며 “예산 낭비 방지 및 내실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체육대회 평가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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