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찰청은 ‘112총력대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12신고시 관할 불문 최인접 순찰차를 출동시키고 있다. 또 살인, 강도, 성폭력, 절도, 가정폭력 등 중요범죄의 경우 지역경찰, 강력형사, 교통경찰을 동시에 출동시켜 현장에서 범죄가 제압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112총력대응체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 경남지방경찰청 관내 112신고 건수 39만6300여건 중 경찰출동이 필요 없는 신고(코드3)가 18만2500여 건으로 전체신고의 46%를 차지하고 있어 불필요하게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불필요한 경찰력 낭비를 줄이고 112총력대응체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경찰업무와 관련 없는 정부민원 상담은 110, 고소절차 문의 등 경찰민원 상담은 182, 긴급범죄신고는 112로 구분해 신고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 /윤종기·통영경찰서 112종합상황팀장·경감
하지만 이러한 112총력대응체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 경남지방경찰청 관내 112신고 건수 39만6300여건 중 경찰출동이 필요 없는 신고(코드3)가 18만2500여 건으로 전체신고의 46%를 차지하고 있어 불필요하게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불필요한 경찰력 낭비를 줄이고 112총력대응체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경찰업무와 관련 없는 정부민원 상담은 110, 고소절차 문의 등 경찰민원 상담은 182, 긴급범죄신고는 112로 구분해 신고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 /윤종기·통영경찰서 112종합상황팀장·경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