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모니카 아카데미, 20일 첫 연주회
진주 하모니카 아카데미, 20일 첫 연주회
  • 곽동민
  • 승인 2015.06.18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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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다 보면 저마다 고유의 음색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유독 향수를 자극하는 악기가 있다. 바로 하모니카다.

진주에서 하모니카와 국악의 특별한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연주회가 열린다. (사)한국공예문화예술연합정휘연구소진주지회 진주하모니카아카데미(대표 박인재)는 오는 20일 오후4시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창단 첫 정기음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하모니카 합주와 더불어 우쿨렐레,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가야금 병창 뿐 아니라 하모니카와 대금의 협연, 하모니카 선율에 맞춰 펼치는 장구 춤 등 국악과 함께 하는 하모니카의 색다른 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

박인재 진주하모니카아카데미 대표는 개최사에서 “지난 7년 간 진주, 사천 등 서부경남 지역에서 하모니카 강의를 해 보니 음악이 그저 향유하는 것이 아닌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모니카와 국악의 협연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선보이고 싶어 이번 연주회를 마련하게 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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