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고등학교(교장 이순덕) 씨름 선수들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2개 체급을 제외한 모든 체급에서 1위를 싹쓸이 했다.
경남정보고 씨름부는 지난 17일 창원 서원곡 씨름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경남예선대회에 참가해 전체 7개 체급 가운데 경장급과 장사급을 제외한 5개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장급 1위에는 2학년 정찬우 선수가, 청장급에는 2학년 정의민, 용장급에는 3학년 이병하 선수가 선발됐다. 용사급 1위에는 3학년 이설빈 선수, 역사급에는 2학년 김승헌 선수가 각각 선발됐다.
특히 경남정보고등학교 씨름부 선수들은 지난해 도대표 선발전에서 7체급 중 6체급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5체급서 1위를 차지해 씨름 명가의 저력을 과시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도대표로 선발돼 무척 대견하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은 많큼 다가올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국체전 씨름대표 선발전 경남예선대회에는 경남도체육회 배희욱 사무처장과 진주시씨름협회 박성근 회장을 비롯해 협회 이사진이 직접 참석해 좋은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경남정보고 씨름부는 지난 17일 창원 서원곡 씨름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경남예선대회에 참가해 전체 7개 체급 가운데 경장급과 장사급을 제외한 5개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장급 1위에는 2학년 정찬우 선수가, 청장급에는 2학년 정의민, 용장급에는 3학년 이병하 선수가 선발됐다. 용사급 1위에는 3학년 이설빈 선수, 역사급에는 2학년 김승헌 선수가 각각 선발됐다.
특히 경남정보고등학교 씨름부 선수들은 지난해 도대표 선발전에서 7체급 중 6체급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5체급서 1위를 차지해 씨름 명가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전국체전 씨름대표 선발전 경남예선대회에는 경남도체육회 배희욱 사무처장과 진주시씨름협회 박성근 회장을 비롯해 협회 이사진이 직접 참석해 좋은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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