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음주운전은 타인의 행복을 파괴하는 범죄행위다
[독자투고]음주운전은 타인의 행복을 파괴하는 범죄행위다
  • 경남일보
  • 승인 2015.06.21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스 확산으로 경찰의 음주단속 강도가 완화해지자 이 틈을 이용해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감염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도로 차단식 음주단속을 중단하고 야간에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을 하거나 차선을 걸친 주행, 경찰을 보고 급정지 및 도망가는 차량에 대하여 선별적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단속방법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많은 시민들은 야간에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알고 평소 음주 후 대리운전을 이용하던 운전자도 ‘설마 단속을 안 하겠지’하면서 운전하다가 현장에서 적발돼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6월 중 도내 교통사망사고가 26명으로 급증해 교통·지역경찰 등 가용인원을 총동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 흥보,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데 음주운전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경찰에서는 음주운전 취약시간대에 유흥가, 식당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음주의심 차량에 대하여 선별적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명심해야겠다. /임우창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