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장애인후원회장, 고성군수 출마 선언

김종환<사진> 고성군장애인후원회장(61·새누리당)이 25일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28 재보궐선거에 고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입후보예정자는 ‘군민이 고르게 잘사는 행복나눔도시 고성’ 건설에 남은 열정을 쏟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또 ‘잘사는 고성! 행복한 군민!’을 주요 기치로 내세우며, “오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마음을 헤아려, 월급을 1원만 받는 군수로 군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번의 사업 실패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선 뚝심과 수 십년 간 건설기업을 경영한 경험을 살려 오랜 기간 침체기에 멈춘 고성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장애인 복지에 쏟아왔던 진심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군민이 더불어 행복한 복지도시 고성을 꼭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입후보예정자는 출마의 변과 함께 고성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5대 비전과 10대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사진설명:김종환 고성군수 입후보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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