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소리를 낮추면 안전은 올라간다
[독자투고]소리를 낮추면 안전은 올라간다
  • 경남일보
  • 승인 2015.06.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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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크게 들으며 운동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음악을 듣는 게 잘못된 것이 아니라 걷기운동이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할 때, 만약 주변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된다면 먼저 발견한 사람이 고함이나 위험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지만, 음악소리를 크게 듣고 가다보면 위험신호에 대한 반응이 늦거나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게 돼 결국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게 된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마찬가지다. 다른 차량 운전자가 경음기를 통해 신호를 보내더라도 차량 내 큰 음악소리로 반응이 늦어 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은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85데시벨 이상의 음악소리로 1시간 이상 듣게 되면 청각에 장애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 걷기운동이나 자전거 타기와 자동차 운전할 때 음악소리를 조금만 줄여보면 어떨까. 위험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다가올 수 있으나, 미리 대비하면 안전의 확률은 분명히 올라갈 수 있다. /조재표·함안경찰서 대산파출소·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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