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식 군의원 군정질문서 제안
함안군의회 안상식<사진> 의원이 29일 오전 제217회 정례회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구(舊) 남해고속도로 IC부지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생산농가에겐 안정된 소득과 판매망 확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값싼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농민과 농업인 관련단체가 희망하고 있는 함안군 소유인 구 고속도로 IC부지는 남해고속도로에서 함안으로 진입하는 입구로서 대단위 주택단지, 체육시설, 문화공간, 도로망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 곳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차정섭 군수는 “산지유통시설 건립이 아직까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군수로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산지유통센터의 필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공약사업으로 채택하고 취임 후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나 아직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고 답변했다.
차 군수는 이어 “이 문제의 가장 큰 이유는 부지 확보다. 건립을 위해서는 1만5000㎡ 정도의 넓은 부지가 필요해 그동안 수차례 걸쳐서 관계자 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했지만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 함안IC 부지는 좋은 여건이지만 현재 용도 구역상 도시지역 내 자연녹지 지역에 해당 시설의 건립은 어려운 실정이며, 도시계획은 시설결정을 일부분만을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위한 경남도의 승인 절차 이행을 위해서는 1년 반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며, 사안에 따라서는 특혜시비의 우려까지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안 의원은 “생산농가에겐 안정된 소득과 판매망 확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값싼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농민과 농업인 관련단체가 희망하고 있는 함안군 소유인 구 고속도로 IC부지는 남해고속도로에서 함안으로 진입하는 입구로서 대단위 주택단지, 체육시설, 문화공간, 도로망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 곳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차정섭 군수는 “산지유통시설 건립이 아직까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군수로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산지유통센터의 필요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공약사업으로 채택하고 취임 후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나 아직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위한 경남도의 승인 절차 이행을 위해서는 1년 반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며, 사안에 따라서는 특혜시비의 우려까지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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