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새 브랜드 슬로건으로 ‘브라보 경남(Bravo Gyeongnam)’을 내걸었다.
도는 340만 도민의 꿈과 경남 미래 50년의 희망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담아 더 발전하는 경남, 새로운 경남을 응원하는 도민의 마음을 담아 이같은 브랜드 슬로건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쉽고 경쾌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새 브랜드 슬로건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모에 응모한 1554건 중 2차례에 걸친 심사위원회 심사, 도민 선호도 조사, 도정 조정위원회를 거쳐 정해졌다.
디자인은 “쾌적한 생활환경, 열정적인 도민, 미래 첨단산업, 깨끗한 자연환경 등 경남이 가진 다양한 자산과 가능성을 축포가 터지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자연스러운 서체와 그래픽 요소를 결합해 경남의 모습을 밝고 친근하게 표현했다”고 도는 덧붙혔다.
경남도는 홍준표 2기 도정 1주년이 되는 7월 1일 브랜드 슬로건 선포식을 갖고, 경남각종 공문서와 보고서, 행사 등에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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