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구협회에 따르면 대산중 여자 축구부는 지난 22일부터 29일가지 강원도에서 열린 2015 청학기 전국 여자 중고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3개팀 4개조(총 12개팀)로 편성돼 조 1, 2위만 8강전에 진출하는 예선전에서 대산중은 경기단월중과 인천가정여중을 이기고 조1위로 8강에 안착했다. 8강에서 홈팀인 경포여중을 맞아 3대0 승, 4강전에서는 2015 전국 춘계 한국 여자 축구 연맹전 우승팀인 충북예성여중을 4대0으로 대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경기설봉중에 5대0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우승은 경기설봉중, 준우승 함안대산중, 3위 전북상례여중과 충북예성여중이 차지했고 대산중 이정민은 우수선수상을, 대산중 김서연은 수비상을 수상했다.
한편 함안 대산중학교는 올해 5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팀으로 출전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