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하동의 어려운 계층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부천사’ 여강 엄상주 ㈜복산약품 명예회장이 한 부모가정에 세 번째 사랑의 보금자리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하동군에 따르면 2011년부터 사랑의 보금자리 주택 기부사업을 벌이고 있는 엄상주 명예회장은 화개면 조모(38) 씨의 보금자리 건립을 위해 6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조 씨는 화개면 검두마을에 무료로 임대 받은 집에서 아들·딸 두 자녀와 생활하고 있으나 지어진지 오래된 데다 단칸방이어서 안전상의 문제는 물론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데 불편이 컸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윤상기 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엄상주 명예회장에게 요청해 주택 건립비 6000만원 기증을 약속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중 지적측량과 건축설계를 실시한 뒤 기존의 집을 헐고 그 자리에 두 칸짜리 집을 지어 오는 10월 입주할 예정이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 주말 새 보금자리로 지어질 조 씨의 집을 찾아가 위로 격려했다.
하동읍 서해량 출신인 엄상주 명예회장은 사랑의 보금자리사업 외에도 해마다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에 물품 지원과 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부천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최두열기자
6일 하동군에 따르면 2011년부터 사랑의 보금자리 주택 기부사업을 벌이고 있는 엄상주 명예회장은 화개면 조모(38) 씨의 보금자리 건립을 위해 6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조 씨는 화개면 검두마을에 무료로 임대 받은 집에서 아들·딸 두 자녀와 생활하고 있으나 지어진지 오래된 데다 단칸방이어서 안전상의 문제는 물론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데 불편이 컸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윤상기 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엄상주 명예회장에게 요청해 주택 건립비 6000만원 기증을 약속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중 지적측량과 건축설계를 실시한 뒤 기존의 집을 헐고 그 자리에 두 칸짜리 집을 지어 오는 10월 입주할 예정이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 주말 새 보금자리로 지어질 조 씨의 집을 찾아가 위로 격려했다.
하동읍 서해량 출신인 엄상주 명예회장은 사랑의 보금자리사업 외에도 해마다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에 물품 지원과 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부천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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