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청·문화기관단체 MOU 체결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6일 거창연극학교(대표 조매정), 한국사진작가협회거창지회(지회장 김병호) 양 기관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협조와 학생 진로체험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5대 핵심 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미래에 대한 탐색과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거창지역은 9개 중학교(분교포함)에서 시범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전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처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는 사항이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거창지역 중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관심분야나 관련 직업에 대한 정보 탐색,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뚜렷한 목표와 진로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신화 교육장은 “앞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배양하고 인성 및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역량강화교육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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