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출신 육상선수로 시작해 야구 입문
합천 출신 마산 용마고 3학년 안상현(사진·18)선수가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안 선수는 합천읍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시절 단거리 선수로 육상대회에서 입상을 하였는데 김성훈 감독(현 용마고 감독) 눈에 뛰어 창원 신월중학교에서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안 선수는 고교 2학년 때인 2014년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준결승에서 4타수 3안타(홈런포함) 4타점으로 50년 만에 용마고를 결승까지 진출시켜며 도루상을, 올해 3학년 첫 대회 봉황기에서 타율 3할 6타점으로 4강 진출에 타점상을 수상했다.
안 선수는 마산용마고 3번 타자로 올해 치른 공식 10경기에서 39타수 12안타, 타율 3할8리 10타점, 7도루를 기록했다.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개최국인 일본을 포함해 미국, 쿠바 등 총 12개국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B조에 쿠바, 대만, 캐나다, 이탈리아, 남아공과 함께 예선라운드를 진행한다.
김상홍기자
안 선수는 합천읍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시절 단거리 선수로 육상대회에서 입상을 하였는데 김성훈 감독(현 용마고 감독) 눈에 뛰어 창원 신월중학교에서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안 선수는 고교 2학년 때인 2014년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준결승에서 4타수 3안타(홈런포함) 4타점으로 50년 만에 용마고를 결승까지 진출시켜며 도루상을, 올해 3학년 첫 대회 봉황기에서 타율 3할 6타점으로 4강 진출에 타점상을 수상했다.
안 선수는 마산용마고 3번 타자로 올해 치른 공식 10경기에서 39타수 12안타, 타율 3할8리 10타점, 7도루를 기록했다.
한국은 B조에 쿠바, 대만, 캐나다, 이탈리아, 남아공과 함께 예선라운드를 진행한다.
김상홍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