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일자리 창출로 메르스 위기 극복
양산시, 일자리 창출로 메르스 위기 극복
  • 손인준
  • 승인 2015.07.07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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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7억여원 추가 편성·지원
양산시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경제활성화를 위해 취약계층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에 추가 지원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청년실업 등 공공근로사업 3억원, 읍면동 생활밀착형 일자리 2억원, 노인일자리 2억원으로 총 7여 억원을 추경에 긴급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이는 월 300여 명에 연간 1500여 명을 고용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 달 이상 계속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에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아 침체된 상태로 인해 시는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과 함께 일자리창출 지원으로 경제위기를 타파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공근로사업의 경우는 기존 공공근로사업 예산 14억원에 3억여원을 긴급 추가 편성해 메르스로 인한 서민생활 안정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중 선발되지 못한 대기자 중에서 연령, 순위, 생활정도를 파악하고 참여의사를 최종확인해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5개월 여간 추진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메르스 조기극복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투입을 통해 서민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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