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산단에 각종 창고 갖춰
진주시가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중인 ‘진주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가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진주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는 부지 1만2054㎡에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4066㎡규모로 건축 중에 있다.
주요시설로는 도매배송장, 검품장, 보관창고, 저온창고 등 유통물류판매시설과 운영에 필요한 사무실로 이뤄져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에 국비 42억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21억원과 자부담 7억원 등 총70억원을 들여 정촌일반산업단지내에 부지를 매입해 지난해 5월 착공했다.
물류센터는 제조업체와의 직거래와 대량 공동구매로 대형할인점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단계 축소로 물류비를 절감해 중소상인과 영세상인들에게 자생적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 건립된다.
또 상품의 보관, 배송, 포장, 전시 및 유통 물류정보의 수집제공과 서비스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 등으로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대형마트 못지않은 서비스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진주시내에 소재한 900여개의 수퍼마켓회원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경남진주 수퍼마켓사업 협동조합에 위탁해 운영하게 되며 물류센터를 통한 각종 혜택이 조합원에게 돌아가게 됨에 따라 수퍼마켓운영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물류센터를 통한 유통 물류 현대화로 대형유통업체와 대등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영선진화를 통해 골목상권회복 및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13일 시에 따르면 진주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는 부지 1만2054㎡에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4066㎡규모로 건축 중에 있다.
주요시설로는 도매배송장, 검품장, 보관창고, 저온창고 등 유통물류판매시설과 운영에 필요한 사무실로 이뤄져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에 국비 42억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21억원과 자부담 7억원 등 총70억원을 들여 정촌일반산업단지내에 부지를 매입해 지난해 5월 착공했다.
물류센터는 제조업체와의 직거래와 대량 공동구매로 대형할인점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단계 축소로 물류비를 절감해 중소상인과 영세상인들에게 자생적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 건립된다.
또 상품의 보관, 배송, 포장, 전시 및 유통 물류정보의 수집제공과 서비스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 등으로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대형마트 못지않은 서비스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진주시내에 소재한 900여개의 수퍼마켓회원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경남진주 수퍼마켓사업 협동조합에 위탁해 운영하게 되며 물류센터를 통한 각종 혜택이 조합원에게 돌아가게 됨에 따라 수퍼마켓운영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물류센터를 통한 유통 물류 현대화로 대형유통업체와 대등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영선진화를 통해 골목상권회복 및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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