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 구치소 유치 주무부서 A과장과 학교앞교도소반대 범거창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전 간부인 B씨 간에 폭행 시비가 일어나 A과장이 크게 다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현장에 있던 공무원과 주민,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관내 한 술집에서 동료 과장의 승진 축하를 위해 모인 A과장과 B씨가 술자리에서 마주쳤다.
A과장과 B씨는 고교 동문 선후배 사이로 후배인 B씨가 먼저 다가가 ‘구치소 문제’와 관련해 말을 건넸다. 그러자 A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승진 축하를 위해 모였는데 그 이야기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돌려보냈다.
이후 10여 분 정도의 차이를 두고 A과장이 밖으로 나가면서 먼저 나간 B씨와 술집 앞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폭행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폭행 시비로 A과장은 두개골이 금이 가는 중상을 입어 대구 소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B씨도 사건 직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현장에 있던 공무원과 주민,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관내 한 술집에서 동료 과장의 승진 축하를 위해 모인 A과장과 B씨가 술자리에서 마주쳤다.
A과장과 B씨는 고교 동문 선후배 사이로 후배인 B씨가 먼저 다가가 ‘구치소 문제’와 관련해 말을 건넸다. 그러자 A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승진 축하를 위해 모였는데 그 이야기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돌려보냈다.
이후 10여 분 정도의 차이를 두고 A과장이 밖으로 나가면서 먼저 나간 B씨와 술집 앞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폭행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폭행 시비로 A과장은 두개골이 금이 가는 중상을 입어 대구 소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B씨도 사건 직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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