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제지도를 보다
진주 경제지도를 보다
  • 박성민
  • 승인 2015.07.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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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박성민기자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자영업들이 오늘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자영업은 상권을 서로 형성하며 진주시민과 더불어 지역경제의 한 축을 이룬다. 현재 본보는 ‘상권으로 본 진주 경제지도’를 통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자영업종을 경제지도로 표현, 진주상권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기획은 자료의 정확성과 시안성이 중요했다. 이 때문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고, 각 업종 특성에 맞는 지도분포도와 인포그래픽, 표를 좀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한 여러 기자들의 노력이 동반됐다. 그 결과 지금까지 국내 편의점 업체를 시작으로 병·의원, 커피숍, 치킨전문점으로 진행돼 막연히 생각했던 진주시내 자영업 상권 분포도를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약 230여곳 편의점은 5개 대형프랜차이즈 업체를 중심으로 가좌동이 밀집도가 높았고 평거동과 구도심에 많이 집중됐다. 병·의원은 구도심인 대안동에 개인병원과 치과의원이 많이 개업하고 있었다. 또 경상대학교병원 등 이른바 대형병원들은 서부경남 지역을 아우르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운 칠악동과 주약동에 몰려 있었다.

최근 많은 숫자로 창업되는 커피숍은 대학가와 인접한 가좌동과 칠암동, 주택가가 밀집한 평거·신안동에 거리를 이뤘다. 또 매장을 확장하고 경치가 우수한 곳을 찾아 면 단위지역에서도 영업장을 확대하는 형태였다.

자영업 가운데 가장 친근한 치킨배달 전문점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230여 곳에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 이외에도 가좌·평거동을 중심으로 매장형 치킨전문점들이 진주시민들의 입맛을 유혹 중이다. 앞으로 이·미용업 등 생활과 밀접한 자영업종을 선정해 독자들의 이해를 돋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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