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 개발 금화차 기술이전
하동녹차연구소 개발 금화차 기술이전
  • 최두열
  • 승인 2015.07.26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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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가 자체 개발한 미생물 발효차 ‘금화차’에 대한 기술이전에 나섰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23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30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 발효차 ‘금화차’ 개발에 따른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하동녹차연구소가 2012년 8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 개발사업 과제로 수행한 ‘금화균(Eurotium sp.)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금화차(Golden Flower Tea) 개발’의 연구 성과를 차(茶) 생산업체와 공유하고 희망업체의 기술이전을 위해 마련됐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미생물 발효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도움을 주고, 제품시음과 제다과정 시연을 통해 금화차 생산기술을 이전함으로써 향후 차 생산업체의 판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발효차인 ‘금화차’는 최근 중국에서도 고가로 판매되는 등 이미 알려진 보이차와 비교되면서 차 시장에서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중국 서부의 티베트, 내몽고를 중심으로 일찍이 소비됐던 차다. 효능에 있어서도 중국 변방의 육류위주 식문화를 가진 주민들에게 필요한 미량원소의 공급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질·설사에 효과과 있고 항암물질도 발견되고 있다.

최두열기자

 

이종국 하동녹차연구소장이 연구소 회의실에서 이번에 개발된 ‘금화차’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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