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기 중등축고, 도내 8개팀 16강전 진출
무학기 중등축고, 도내 8개팀 16강전 진출
  • 곽동민
  • 승인 2015.07.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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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중·김해중·밀성중·토월중·통영중·마산중앙중·용남중·창녕중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0회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도내 8개팀이 16강전에 진출했다.

경남축구협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도내 참가팀 12팀 가운데 8팀(진주중·김해중·밀성중·토월중·통영중·마산중앙중·용남중·창녕중)이 16강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산하 유스팀인 토월중, 현대중, 율원중, 신라중, 포철중은 무난하게 16강에 올랐고 클럽팀으로는 유일하게 대구 두발로FC만 16강에 합류했다. 특히 C조는 조1, 2위 순위에 따라 16강전 이후에 프로산하 유스팀중 현대중, 율원중과 붙거나 포철중과 붙어야 하는 부담을 안아야 하기에 순위 싸움이 가장 치열했지만 신라중이 조1위를 하면서 토월중은 포철중과 30일 16강전을 치루게 됐다.

경남축구협회는 또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는 뜨거운 날씨속에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보호를 위해 매 경기마다 ‘쿨링 브레이크제도(워터타임)’를 시행하고 있다. 전·후반 각 20분 전후로 시행하며 3분 이내의 시간동안 모든 선수들은 팀 벤치로 돌아가 수분 보충을 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는 제도다.

예선전이 모두 끝나고 16강 대진을 확정한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는 30일 오후 5시부터 창원축구센터, 창원종합운동장, 마산종합운동장에서 각각 8강을 향한 단판 승부가 펼쳐진다.

한편 무학기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경남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창원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했다. 고등부와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학교 축구부 30개팀이 참가해 지난 25일부터 8월5일까지 12일간 격전을 벌이고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지난 26일 창원에서 열린 제20회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 참가한 진주중과 창녕중 선수가 볼 다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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