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적시장서 70명 추가 등록
K리그, 이적시장서 70명 추가 등록
  • 연합뉴스
  • 승인 2015.08.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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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챌린지 중 가장 많은 7명 데려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해외에서 들어온 선수와 국내에서 팀을 옮긴 선수가 총 70명이라고 2일 밝혔다.

선수 추가등록 기간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팀은 총 41명(이적 8명·임대 15명·자유계약 18명), 챌린지(2부리그) 팀은 29명(이적 7명·임대 10명·자유계약 12명)을 영입했다. 이는 작년 추가 등록기간에 63명이 등록을 마친 것과 비교하면 7명 증가한 수치다.

반면 K리그 클래식은 추가 등록기간에 46명을 내보냈고, 챌린지 팀은 67명을 다른 팀으로 이적시켰다.

K리그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10명이 이동한 가운데, 클래식에서는 12명이 챌린지 팀으로 소속을 옮겼다.

또 새롭게 K리그로 오거나 K리그 내에서 팀을 옮긴 외국인 선수는 총 23명(클래식 17명, 챌린지 6명)이다.

소속팀에서 내보낸 외국인 선수는 14명(클래식 12명·챌린지 2명)으로 집계됐다.

클래식 팀에서 추가 등록기간에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대전으로 무려 11명을 새로 받아들였다. 대전은 11명을 방출해 가장 많은 선수를 내보낸 팀으로도 기록됐다. 사실상 선수단 대부분을 교체한 셈이다.

챌린지에서는 경남이 가장 많은 7명을 데려왔고, 강원FC는 가장 많은 5명을 내보냈다.

이런 가운데 K리그 클래식 1위 전북은 에닝요, 에두(이상 해외이적) 등을 내보내고 이근호(임대), 루이스, 우르코베라(이상 자유계약)를 영입했다. 2위 수원은 정대세(이적), 레오, 최재수(이상 임대)를 내보내고 조찬호(임대), 일리안(자유계약)을 영입했다.

한편, 2015시즌 하반기 K리그 등록 선수는 총 743명이다. K리그 클래식에서 393명(팀당 평균 32.7명), 챌린지에서 350명(팀당 평균 31.8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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