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생활체육 육상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함양산삼마라톤이 함양군은 함양군민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삼축제기간 하이라이트 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날 대회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시에서 진행되는 다른 마라톤대회보다 지리산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마라톤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휴천면 고태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귀농인 김갑덕씨 주선으로 김포시민 43명이 대회에 참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은 코스별로 남녀 각 5명씩, 총 30명에 대해 실시됐으며,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함양특산물(산삼주)가 주어졌다.
총 3개 코스 중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공설운동장~유림면 안평 왕복 하프코스(21.0975km) 우승의 영광은 전영안씨(1:20:12·울산 동구)와 권순희씨(1:28:31·부산 사상구)에게 돌아갔다.
공설운동장~하수종말처리장 왕복 10km코스 우승은 Rorbert Jones(36:17· 대구), 하유숙(43:14·부산 사상구)에게, 공설운동장~상림숲을 돌아 돌북교로 왕복하는 5km코스는 전세진(17:30·전북 익산), 방극님(22:07·전북 익산)에게 각각 돌아갔다.
원경복기자
산삼축제기간 하이라이트 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날 대회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시에서 진행되는 다른 마라톤대회보다 지리산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마라톤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휴천면 고태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귀농인 김갑덕씨 주선으로 김포시민 43명이 대회에 참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은 코스별로 남녀 각 5명씩, 총 30명에 대해 실시됐으며,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함양특산물(산삼주)가 주어졌다.
총 3개 코스 중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공설운동장~유림면 안평 왕복 하프코스(21.0975km) 우승의 영광은 전영안씨(1:20:12·울산 동구)와 권순희씨(1:28:31·부산 사상구)에게 돌아갔다.
공설운동장~하수종말처리장 왕복 10km코스 우승은 Rorbert Jones(36:17· 대구), 하유숙(43:14·부산 사상구)에게, 공설운동장~상림숲을 돌아 돌북교로 왕복하는 5km코스는 전세진(17:30·전북 익산), 방극님(22:07·전북 익산)에게 각각 돌아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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