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는 한 해 평균 200여편의 영화가 만들어졌고, 국민 1인당 영화관람 횟수도 4∼5회에 달했다.
이런 양적 성장과 함께 영화계에서 주목할 만한 감독도 많이 배출됐다.
하지만 많은 영화가 소실돼 이 시기 감독에 대한 연구는 몇몇 유명 감독에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영화제기간 열리는 한국영화회고전에 1960년대 걸작 8편을 상영한다.
19차례 열린 회고전에서는 특정 감독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여러 감독의 작품이 상영된다.
한반도 분단 상황을 소재로 한 박상호 감독의 ‘비무장지대’와 이형표 감독의 ‘명동에 밤이 오면’, 이상언 감독의 갱스터 영화 ‘현금은 내 것이다’, 이용민 감독의 공포영화 ‘살인마’ 등이다.
이밖에 이성구 감독의 ‘장군의 수염’, 최하원 감독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 조긍하 감독의 ‘육체의 고백’, 이봉래 감독의 ‘육체의 문’ 등 이 시기 한국영화의 모더니즘을 이끌었던 영화도 이번 회고전에서 만날 수 있다.
연합뉴스
이런 양적 성장과 함께 영화계에서 주목할 만한 감독도 많이 배출됐다.
하지만 많은 영화가 소실돼 이 시기 감독에 대한 연구는 몇몇 유명 감독에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영화제기간 열리는 한국영화회고전에 1960년대 걸작 8편을 상영한다.
19차례 열린 회고전에서는 특정 감독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여러 감독의 작품이 상영된다.
한반도 분단 상황을 소재로 한 박상호 감독의 ‘비무장지대’와 이형표 감독의 ‘명동에 밤이 오면’, 이상언 감독의 갱스터 영화 ‘현금은 내 것이다’, 이용민 감독의 공포영화 ‘살인마’ 등이다.
이밖에 이성구 감독의 ‘장군의 수염’, 최하원 감독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 조긍하 감독의 ‘육체의 고백’, 이봉래 감독의 ‘육체의 문’ 등 이 시기 한국영화의 모더니즘을 이끌었던 영화도 이번 회고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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