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의장 한옥문)가 운영하는 ‘2015 어린이의회 체험프로그램’이 지난 15일 본회의를 열어 일정을 마감하는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어린이의회 체험은 양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33명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보다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 7월 25일 입교식과 함께 출발했던 체험프로그램은 4차례의 자치활동을 통해 마련한 조례안(2건), 건의안(1건), 시정질문(5건), 자유발언(4건)의 결과물을 도출해 본회의를 개최, 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감했다.
주요안건은 학교 내 전염병 예방 및 위생관리에 관한 조례안,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운영 조례안,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지원 건의안 및 초등학교 별 진로체험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 초등학교 문화교육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대한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 아동 폭력, 무상급식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학생들이 평소 생각하고 느꼈왔던 것을 자신있게 질의·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옥문 의장은 어린이의회의 결과물을 전달받은 후 강평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어린이의회 체험을 바탕으로 미래 양산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어린이의회 체험은 양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33명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보다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 7월 25일 입교식과 함께 출발했던 체험프로그램은 4차례의 자치활동을 통해 마련한 조례안(2건), 건의안(1건), 시정질문(5건), 자유발언(4건)의 결과물을 도출해 본회의를 개최, 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감했다.
주요안건은 학교 내 전염병 예방 및 위생관리에 관한 조례안,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운영 조례안,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지원 건의안 및 초등학교 별 진로체험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 초등학교 문화교육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대한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 아동 폭력, 무상급식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학생들이 평소 생각하고 느꼈왔던 것을 자신있게 질의·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옥문 의장은 어린이의회의 결과물을 전달받은 후 강평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어린이의회 체험을 바탕으로 미래 양산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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