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글로벌테마파크 투자유치 ‘박차’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투자유치 ‘박차’
  • 이홍구
  • 승인 2015.08.16 09: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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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하반기 착공 계획
정부의 복합리조트 선정이 이달 말로 다가옴에 따라 경남도가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일행은 지난 13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 위치한 분마그룹을 방문하여 장현운 회장과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투자와 관련한 세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 경남개발공사와 분마그룹은 진해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협정서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분마그룹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지 방문단은 투자자의 사업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투자 방법·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분마그룹은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 기반을 둔 종합회사로서 부동산개발·자동차부품생산·백화점·무역 등이 주 사업이다.

이 그룹은 경남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복합리조트 RFC를 제출했다.

윤 부지사는 “분마그룹이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강한 투자의지를 보였다”며 “정부 복합리조트 사업에 선정되면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그는 또 “진해지역은 투자자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 진해 글로벌테마파크가 예상보다 빨리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혔다.

장현운 분마그룹 회장은 “진해는 입지여건 등 투자 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아 투자 메리트가 높은 곳”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여 진해가 아시아 관광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하반기 중에 투자의사를 표시한 국내·외 투자자들과 분야별 참여 범위 등을 조율하여 늦어도 오는 연말까지 SPC(특수목적법인)를 구성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하반기에는 진해 글로벌테마파크를 착공하기로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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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남아 2015-08-17 10:29:47
갱남은 갈등천국인데....밀고 댕겨도 힘들 텐데....몰라 되것나. 로봇랜드는 줘도 못하는 갱남괴 창원인데...또 주라고 주라고 누가 주것나. 쥐어준 떡도 처리 불능인데...안그랴. 줘도 못묵는 갱남인데...누가 주것나. 참 걱정되네. 갱남은 갈등 땜에 될것도 안돼. 한심한 갱남 대책없는 창원. 참 걱정된다. 다 갈아치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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