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군북농협(조합장 조혁래)은 20일 오전 조합원 자녀 대학생 20명을 선정,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합원의 가계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2003년 시작한 장학금 지원 사업은 매년 2학기에 지급하며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들어 주고 있다. 조혁래 조합장은 “농사일 등 생업을 위해 땀 흘리며 학업을 뒷바라지하고 계시는 부모님의 노고와 기대를 잊지 말고 항상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타의 모범이 되고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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