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역 아동과 ‘안전지도’ 그려요
LH, 지역 아동과 ‘안전지도’ 그려요
  • 김귀현
  • 승인 2015.08.20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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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점검하고 아이디어 나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지역 아동들과 함께 안전지도 그리기에 나섰다.

행사는 가좌초등학교, 정촌초등학교 등 초등학생 10여명과 함께 가좌동 내 위험지역과 안전지역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LH 진주 이전에 따른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내 나눔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LH 기술지원부문 직원 10명은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마을 지도 그리기를 돕는 등 다양한 측면으로 행사를 도왔다. 또한 2년간 행사를 주관한 진주여성회와 함께 안전 관련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 제공 등 멘토 역할과 활동 지원에도 나섰다.

이날 아동들은 2시간 가량 이들의 도움을 받아 위험지역 뿐만 아니라 CCTV 촬영구역, 아동안전 지킴이집 등 안전지역의 위치를 실사 지도에 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힘으로 완성된 가좌동 안전 마을 지도는 지역 학부모와 아동에게 공개된다.

LH 직원들은 이날 확인된 위험구역에 대해 진주시청과 경찰서와 협조해 안전 환경 조성을 요청하고, 안전 관련 아이디어는 LH의 지역 안전 구역 조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LH 기술지원부문 단지기술처 이기필 차장은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고민하던 중 사회 안전과 관련된 행사를 알게 됐다”며 “진주여성회 등 앞으로도 진주지역 단체와 연계한 각종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후원과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20일 가좌동에서 열린 ‘LH와 함께하는 마을 안전지도 그리기’행사에서 진주 지역 초등학생들이 안전지도를 직접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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