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에서는 2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차정섭 군수 주재로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을 비롯한 을지연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담당부서의 총괄보고와 실시부서별 주요사건 조치결과와 연습간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전시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했다.
차 군수는 훈시를 통해 “ 이번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서 북한의 도발과 재난 발생에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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