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새누리 의원 초청 오찬

“이젠 경제활성화·개혁에 매진할 때”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이제는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개혁에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처럼 올해 하반기 최우선 국정과제로삼은 경제활성화 실현과 4대 개혁 완수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제 노동개혁이라는 큰 과제가 여러분 앞에 놓여있다”며 “국가 경제와 미래세대들을 위해 이것이 꼭 해결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의원님들이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정기국회때 4대개혁 관련 법안과 산적한 민생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해선 “끝까지 원칙을 갖고 임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인사말에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우리 새누리당의 성공이고, 국민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우리 모두 대통령이 성공적인 국정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에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우리 새누리당의 성공이고, 국민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우리 모두 대통령이 성공적인 국정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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