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 강기윤)은 26일 오후 도당 5층 사무실에서 강기윤 도당위원장, 박금자 도당 여성위원장, 도내 국회의원 부인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여성정치아카데미 15기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 첫날에는 강기윤 도당위원장의 특강과 신의진 국회의원의 ‘여성이 만드는 정치이야기’ 강의가 진행됐다. ○ 제15기를 맞이하는 경남여성정치아카데미는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SNS 및 뉴미디어 홍보전략, 선거법 및 언론의 이해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엄선된 우수 강사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주도적 여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정체성을 확립하여 우수한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고,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이끌어내는 산실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여성정치아카데미는 경남지역의 정치인식에 대한 저변확대와 정치신인 발굴을 위한 인재풀로 자리매김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4기가 운영돼 1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26일 경남여성정치아카데미 1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새누리 경남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