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학 등 동반성장 논의
경남도와 미국 워싱턴주가 항공산업 육성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는 세계 항공산업의 중심지 워싱턴 주 항공사업 담당관 일행이 경남을 방문, 항공산업 육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도청을 찾은 방문단은 윤한홍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남도와 실질적인 항공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윤 부지사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과 핵심전략산업인 항공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항공산업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정부 항공 관계자, 정부기관, 대학, 기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에 앞서 KAI 등 도내 항공업체를 견학했다.
워싱턴 주는 보잉사 등 1400개 이상의 항공기업이 모여 있는 세계 최대 항공산업 집적지다.
윤 부지사는 “경남도는 항공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하여 경남을 항공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대 항공산업 집적지인 경남도와 워싱턴 주가 힘을 모으면, 지난달 방문한 오클로호마 주와 같이 상호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도는 워싱턴주와 이번에 협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또 KAI를 비롯한 상당수의 도내 업체가 보잉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점을 감안, 협력체계 구축, 기업·대학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경남도는 세계 항공산업의 중심지 워싱턴 주 항공사업 담당관 일행이 경남을 방문, 항공산업 육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도청을 찾은 방문단은 윤한홍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남도와 실질적인 항공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윤 부지사는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과 핵심전략산업인 항공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항공산업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정부 항공 관계자, 정부기관, 대학, 기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에 앞서 KAI 등 도내 항공업체를 견학했다.
워싱턴 주는 보잉사 등 1400개 이상의 항공기업이 모여 있는 세계 최대 항공산업 집적지다.
윤 부지사는 “경남도는 항공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하여 경남을 항공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대 항공산업 집적지인 경남도와 워싱턴 주가 힘을 모으면, 지난달 방문한 오클로호마 주와 같이 상호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도는 워싱턴주와 이번에 협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MOU를 체결할 방침이다. 또 KAI를 비롯한 상당수의 도내 업체가 보잉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점을 감안, 협력체계 구축, 기업·대학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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