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영산강에서 억새꽃 향연을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광주시는 다음 달 극락교에서 승천보까지 영산강을 따라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억새생태문화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영산강 극락교에서 승천보까지 12km 구간은 강 좌우로 은빛 물결을 이루는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행사는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광주시는 이 기간을 억새생태문화제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억새생태문화제는 환경단체, 예술단체, 동호회가 만드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이뤄진다.
생활에 지친 도시민에게 억새물결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콘서트, 억새꽃밭 걷기 대회, 자전거전국대회, 포토존, 자연정화활동,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광주관광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이 문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근 지역을 연계한 팸투어와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차난을 해소를 위해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가급적 먹을거리와 상업적인 부스를 배제하는 등 자연 친화형 감성축제로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주시는 다음 달 극락교에서 승천보까지 영산강을 따라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억새생태문화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영산강 극락교에서 승천보까지 12km 구간은 강 좌우로 은빛 물결을 이루는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행사는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광주시는 이 기간을 억새생태문화제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억새생태문화제는 환경단체, 예술단체, 동호회가 만드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이뤄진다.
생활에 지친 도시민에게 억새물결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콘서트, 억새꽃밭 걷기 대회, 자전거전국대회, 포토존, 자연정화활동,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광주관광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이 문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근 지역을 연계한 팸투어와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차난을 해소를 위해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가급적 먹을거리와 상업적인 부스를 배제하는 등 자연 친화형 감성축제로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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