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사 하동 R&D센터 건립 공동협력
경남도가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세계적 석유회사인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사 방문단이 경남도를 방문, 홍준표 지사와 해양플랜트 분야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페트로나스 기술연구원과 부산대는 지난 2일 하동 해양플랜트 연구단지 내 해양플랜트 R&D센터 건립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이에따른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이루어졌다.
페트로나스 기술연구원 대표이사는 R&D센터 건립에 따른 경남도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홍 지사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은 경남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5+1 핵심 전략산업’의 하나로서, 경남도 차원의 역량을 최대한 집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현재 한국의 해양플랜트 수주는 세계1위 수준이나 기자재의 국산화율이 20%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이에따라 수주는 세계1위를 하고도 해양플랜트 산업이 엄청난 적자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홍 지사는 “해양플랜트 산업 국산화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아시아 최대 석유 메이저사인 페트로나스사와의 해양플랜트 산업 공동우호협력은 해양플랜트 산업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페트로나스 기술연구원 대표이사는 “하동 해양플랜트 연구단지의 R&D센터 설립을 통한 공동기술 연구가 장기적인 한국의 해양플랜트 산업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페트로나스사는 말레이시아의 독점 석유·가스 국영기업이며, 177개 산하기업과 46개의 연계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자립화와 전문 인력양성이 필수라고 보고 해외기업과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홍구·최두열기자 red29@gnnews.co.kr
도는 세계적 석유회사인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사 방문단이 경남도를 방문, 홍준표 지사와 해양플랜트 분야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페트로나스 기술연구원과 부산대는 지난 2일 하동 해양플랜트 연구단지 내 해양플랜트 R&D센터 건립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이에따른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이루어졌다.
페트로나스 기술연구원 대표이사는 R&D센터 건립에 따른 경남도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홍 지사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은 경남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5+1 핵심 전략산업’의 하나로서, 경남도 차원의 역량을 최대한 집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페트로나스 기술연구원 대표이사는 “하동 해양플랜트 연구단지의 R&D센터 설립을 통한 공동기술 연구가 장기적인 한국의 해양플랜트 산업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페트로나스사는 말레이시아의 독점 석유·가스 국영기업이며, 177개 산하기업과 46개의 연계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자립화와 전문 인력양성이 필수라고 보고 해외기업과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홍구·최두열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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