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청소년민속예술축제 빛났다
제1회 경남청소년민속예술축제 빛났다
  • 최창민
  • 승인 2015.09.05 17: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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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개 팀 경연…대상에 양덕중 함안화천농악
▲ ‘제1회 경남청소년 민속예술축제’가 열린 5일 오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김해 우리소리예술단이 웃다리농악을 하고 있다. 중앙일보 대학생 사진기자 백동민(경남대 4학년)
 
 
전통문화예술계승을 위한 청소년들의 한마당 큰잔치 ‘제1회 경남청소년민속예술축제’가 지난 5일 진주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본보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과 진주교육지원청이 후원, 경남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예술경연 16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첫 대회 대상에는 마산 양덕중학교 ‘함안화천농악’에게로 돌아갔다.

금상은 오광대보존회의 ‘김해오광대’와 철성중학교 ‘고성오광대’ 2개팀이 차지했다.

사천 남양중학교의 12차농악, 산청중학교의 사물놀이, 의령 신반 정보고의 고성오광대가 은상을, 동상에는 멋진아동센터 진주오광대, 가야무용단 한량무, 상주중학교 사물놀이 3개팀, 장려상에 진명여중 사물놀이, 삼장초등 선비춤, 호암중학교의 영남사물놀이, 대지초등 삼도사물놀이, 곤양초등 진주삼천포농악, 우리소리 예술단 웃다리농악, 도계중학교의 사물(앉은반) 7개팀이 이름을 올렸다. 지도상은 대상을 수상한 양덕중학교 전헌상지도교사, 개인상은 철성중학교 김민창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본대회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진주 진명여중의 사물놀이팀이 흥겨운 무대를 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 이재근 본사 대표이사는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작은 역할자가 되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고 박종훈 교육감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이학래 과장은 “이 대회를 통해 민속문화보존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본사 대표이사와 권만옥 진주교육장, 이학래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 김진수 진주문화원장, 박성석 경남학연구원장과 시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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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news 2015-09-07 16:40:08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향성 2015-09-07 09:04:49
사진 게시 학교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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