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복지산업위-집행부 갈등 일단락
진주시의회 복지산업위-집행부 갈등 일단락
  • 정희성
  • 승인 2015.09.0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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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재발 방지 약속 ‘사과’…복지산업위, 조례 15건 의결
속보=진주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와 위원회 소관 부서간의 갈등이 일단락됐다.(본보 9월 8일 2면 보도)

9일 복지산업위는 지난 7일 심사 보류했던 1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복지산업위 소속 의원들에 따르면 이날 시관계자들은 위원회를 찾아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고 해당 상임위는 1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A시의원은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기 때문에 이를 믿고 조례안을 모두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복지산업위는 지난 7월 말과 8월 초 노숙자 쉼터 조성과 연지사종 환수와 관련된 진정서를 받고 사회복지과 등 해당 부서에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8월 5일)를 요청했지만 부서 담당자들이 아무런 통보 없이 간담회에 불참했다. 이에 상임위는 집행부가 ‘의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출 조례안 모두를 심사보류했다.

한편 9일에는 각 상임위별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가 열린 가운데 ‘수능생을 위한 한마음축제’, ‘지역상권보호 및 경제활성화 홍보비’ 등 1억 1500여만원이 삭감됐다. 진주시는 기정예산 대비 1119억원이 증액(10.7%)된 1조 1583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추경예산을 최종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은애 의원)는 10일부터 이틀 간 열린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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