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 및 강화군 일대에서 ‘청와대 출입 지역기자단 초청 지역발전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발전 정책세미나는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발전정책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청와대 출입 지역기자단 30명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원종 위원장은 “근대 문명을 받아들인 도시 인천이 국제도시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기를 받았다”면서 “일상의껍질을 깨고 지역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한 좋은 고견들이 많이 오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항상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생각으로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많이 애써주시기 바라며, 인천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기자단은 토론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로봇랜드 등 인천지역 발전 현안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박근혜정부 2기 지역발전위원회 출범에 따라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 등 향후 방향성에 대한 논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