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충무공동 파출소 신설
진주 충무공동 파출소 신설
  • 김응삼
  • 승인 2015.09.16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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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기재부 관계자 설득…예산 통과
진주 충무공동 파출소 건립이 사실상 확정됐다.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진주 갑·사진)은 16일 충무공동 파출소 신축예산 10억6000만원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목표인구 3만8000명인 충무공동은 현재 7000여명이 입주를 완료했고, 연말쯤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파출소가 없어 충무공동의 치안은 인근 금산, 문산, 개양파출소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형태로 담당하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파출소 신설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고, 진주경찰서는 경찰청을 통해 충무공동 파출소 신설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승인기준 미달로 번번히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어왔다.

기획재정부는 파출소 신축 조건으로 △ 내구연한 35년 경과, △ 협소율 60%, △ 안전도 D등급, △ 토지불매입 등 4대 조건을 충족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지불매입 조건을 혁신도시에 적용하면 파출소 신축은 사실상 불가능한 현실이다.

이에 박 의원은 “혁신도시에 이런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기재부 고위관계자를 설득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무난히 통과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무공동 파출소는 주민센터 옆 부지 300여평에 건평 100평, 2층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1월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10월 준공을목표로 하고 있다.

김응삼기자



 
박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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