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맞춤형 식물체 개발 공헌
경상대학교 생화학과 윤대진(52·사진)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선정하고 생명공학기업인 마크로젠이 후원하는 ‘2015년 제12회 마크로젠 과학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국내 식물생명공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과학자로서 식물의 극한환경적응기작을 분자 수준에서 이해하고, 이를 이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식물체를 개발하는 데 크게 공헌해 왔다. 윤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식물체 개발과 관련한 170여편의 연구논문을 네이처 지네틱스(Nature Genetics), 몰러큘러 셀(Molecular Cell),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등의 유명 학술지에 발표함으로써 국내 식물 생명공학 분야 연구 수준을 높인 공로가 있다고 학회는 설명했다.
‘마크로젠과학자상’은 대한민국의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기초 생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과학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하고 마크로젠이 후원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념강연과 함께 진행됐다.
김영훈기자
윤 교수는 국내 식물생명공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과학자로서 식물의 극한환경적응기작을 분자 수준에서 이해하고, 이를 이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식물체를 개발하는 데 크게 공헌해 왔다. 윤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식물체 개발과 관련한 170여편의 연구논문을 네이처 지네틱스(Nature Genetics), 몰러큘러 셀(Molecular Cell),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등의 유명 학술지에 발표함으로써 국내 식물 생명공학 분야 연구 수준을 높인 공로가 있다고 학회는 설명했다.
‘마크로젠과학자상’은 대한민국의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기초 생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과학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하고 마크로젠이 후원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념강연과 함께 진행됐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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